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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통도사 자장암에서 복을 가져다주는 금와보살(금개구리)을 만나다!

얼마 전 통도사를 방문했는데 우연히 아는 지인분을 만나 자장암을 처음으로 방문하게 되었다. 사실 그동안 통도사는 여려 번 방문했었는데 자장암은 처음이었다. 자장암은 신라시대의 자장율사(慈藏律師)가 통도사를 짓기 이전에 움집을 짓고 수도하며 창건한 암자로, 영축산에 둘러싸여 있는 작고 아름다운 사찰이다. 나는 지인에게 이야기를 듣기 전까지는 전혀 몰랐는데, 이 암자는 암벽 안에 머무는 금개구리가 유명하다고 한다. 법당 뒤쪽 암벽에는 손가락만 한 작은 구멍이 있는데, 그 안에 금개구리가 살고 있다고 한다. 한국민족문화 대백과사전에 의하면 자장율사가 수도하고 있을 당시, 두 마리의 개구리가 물을 혼탁하게 하여서 신통력으로 돌에 구멍을 뚫고 개구리를 들어가게 했다고 한다. 이런 개구리는 금와보살이라 불리면서 ..

Daily/Diary 2024.12.12

디저트 덕후의 투썸플레이스 파베 초콜릿 홀케이크 내돈내산 솔직 리뷰

급하게 홀케이크를 살 일이 생겨서 프랜차이즈 카페 중에서 내 기준 케이크가 가장 맛있다고 생각하는 투썸플레이스에 방문했다. 사실 내가 좋아하는 케이크는 TWG 케이크인데 저녁 늦게 가서 그런지 판매 기간이 끝나서 그런지 그 케이크는 없었다. 대신 파베 초콜릿 케이크 구매! 촉촉한 초콜릿케이크 시트 사이에 다크 가나슈 무스를 샌딩 한 초코 무스 케이크라고 한다. 가격은 38,000원. 나는 케이크를 살 때 열심히 리뷰를 찾아보고 사는 편이라서 나의 리뷰도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글을 적어 본다. 지극히 주관적인 평가라는 점 주의. 목차1. 케이크 구성2. 맛평가3. 최종평가 (5점 만점에?)케이크 구성케이크는 파베초콜릿 (흔히 말하는 생초콜릿), 초콜릿 케이크 시트, 그리고 다크 ..

Daily/Info 2024.12.11

블로그 최적화는 어려워 (feat. 오블완 이모티콘 리뷰) | 초보블로거의 티스토리 도전기 #2

시리즈 이전글 보기:2024.12.07 - [Daily/Diary] - 초보 블로거의 티스토리 블로그 도전기 #1 (부제: 완벽주의를 타파하자) 챕터1. 오블완 챌린지 이모티콘 리뷰2. 블로그 최적화 시작! 3. 로고 계획   1. 오블완 챌린지 이모티콘 리뷰오늘 오블완 챌린지 경품 당첨자 발표와 함께 참가자 전원에게 티스토리 이모티콘이 지급되었다! 귀여워 사실 블로그 이모티콘이라고 해서 기존의 카카오프렌즈 이모티콘 같은 스티커를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깔끔하면서도 실용적인 이모티콘이었다! 요즘 편집샵에서 볼 수 있는 느낌의 그림들이어서 트렌디하고 사용하고 싶어지는 이모티콘들이다. 다른 경품들은 안 된 것 같다ㅠㅠ 되신 분들께 축하의 박수를...  자, 그래서 지금부터 어떤 이모티콘들이 있나 살펴보려고 한..

Daily/Diary 2024.12.09

[리뷰/추천] 파트타임 스터디: 편리하고 동기부여 되는 앱테크 추천 (신규회원 혜택 추천인 코드: 01220363)

추천인 코드: 01220363 파트타임 스터디라는 AI 기반 공부 챌린지 앱을 리뷰해보자.휴학을 하고 시간이 애매하게 떠서 알바를 구하기는 좀 어려울 것 같아서 남는 시간에 소소하게 나마 수익을 벌 수 있는게 있을까 하던 중 '파트타임 스터디' 라는 앱을 발견했다! 이미 알고 계신 분들도 많겠지만, 모르시는 분들도 있을 수 있으니까~ 광고 아니고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파트타임 스터디는 AI 기반 공부 챌린지 앱으로, 간단하게 말해 목표 공부시간을 설정하고 공부시간을 인증하면, 목표의 난이도와 달성률에 따라서 약간의 상금을 주는 앱이다.   목차 (클릭 시 이동 PC only) 1. 이런 사람들에게 추천해요!2. 파트타임 스터디 앱 소개3. 챌린지 인증 및 상금 획득 방법4. 신규회원 이벤트 코드!!  1..

Daily/Info 2024.12.08

초보 블로거의 티스토리 블로그 도전기 #1 (부제: 완벽주의를 타파하자)

뭔가 시리즈 글만 늘어나는 것 같다면 당신의 착각이 아니라 진짜 맞을 수도.. 챕터1. 블로그 운영을 시작하게 된 계기2. 완벽주의 성향을 마주하다3. 20 포스트 달성 축하 및 애드핏 신청완료! (벌써 광고가?) 1. 블로그 운영을 시작하게 된 계기일단 나는 체계적인 블로그 운영과 좀 거리가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왜냐하면.. "귀찮으니까!"가장 중요한 '매일 글을 쓰는 것'이 좀 힘들다고 생각했다. 본업도 아니고, 그렇다고 단순 수익만을 위해 블로그를 키우는 일은 절대 할 수 없는 사람이라서... 일도 돈도 안되니까 당연히 동기부여가 떨어지고 그러면 또 꾸준히 글을 안 쓰게 되고... 그런데 최근에 휴학을 하면서 쉬는 동안 뭐라도 해볼까? 하고 재미 삼아 티스토리 챌린지에 참여한 게 시작이었다. ..

Daily/Diary 2024.12.07

[정보] 티스토리 블로그 포스팅 글자수 쉽게 세는 방법!

블로그 수익화를 하려면 결국 구글 애드센스를 비롯한 광고 플랫폼에 승인을 받아야 하는데, 이때 블로그 심사 과정에서 포스트 내의 글자수를 보는 플랫폼도 있다고 하더라. 예를 들어 구글 애드센스의 경우 대략 1500자에서 2500자 정도를 적으면 좋다는 후기들이 있다. 그런데 블로그 포스팅 글자수는 어떻게 세는 건지 몰라서 검색을 해보니 편리한 크롬 확장프로그램이 있더라!  https://chromewebstore.google.com/detail/tistory-text-counter/ngifhofemdmpebnnffnljccfdaiaoppd?hl=ko Tistory Text Counter - Chrome 웹 스토어티스토리 글쓰기 모드에서 글자수와 키워드 수 확인chromewebstore.google.com..

Daily/Info 2024.12.06

[책소개] 섀도 워크 저널: "인생에 기적을 일으킬 힘은 이미 내 안에 있다."

최근 휴학을 하고 요양을 하면서 마침내 그동안 외면하고 방치했던 나 자신을 마주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래야 스스로를 사랑하고 아껴줄 수 있을 것 같아서. 나는 꽤 예민한 편인데, 나 자신에게 유독 엄격하고 그와 동시에 내 감정에는 상당히 소홀한 편이라 병이 나기 딱 좋은 상태였다고 생각한다. 무튼 그러한 이유로, 심리 치료 효과가 있는 셀프 문답지나 가이드북 같은 것이 필요하다고 느끼던 중, 교보문고에서 이 책을 발견했다!속지를 다 공개할 수 없지만, 아래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간단한 문답부터 길게 적을 수 있는 주제와 줄글 페이지가 있다. 이 것들을 통해 나 자신과 잘 타협해서 치유하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길 바란다. 간단해 보이지만 이런 책 한 권이 누군가에게는 엄청 도움이 될 수 있다. ..

Daily/Books 2024.12.05

[일기] 오블완 챌린지를 마치고 내 블로그의 행방을 고민해보는 글

있어 보이게 제목을 적긴 했지만 오늘은 일기글인 만큼 편안하게 적겠다. 오블완 챌린지 동안 맨날 맨날 글을 썼는데, 그 이후 개인적인 바쁜 일과 겹치면서 며칠 글을 못 썼더니 어느새 12월 3일이라는 애매한 날짜가 되어 버렸다. 블로그를 계속 굴려나가려면 어느정도 콘텐츠가 정해지면 좋을 것 같아서, 근데 너무 부담되지 않는 방향으로 내가 즐길 수 있는 주제가 뭐가 있을지에 대해 생각해보려고 한다.  1. 책 리뷰올해의 목표 중 하나이자 이번 4분기 목표는 바로 책을 읽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다. 최근까지는 꽤 잘 이루어지고 있다고는 생각했으나.. 다시 좀 소홀해진 것 같아서 정신 차리고 해 봐야겠다. 책을 읽는데 시간이 좀 걸리기도 하고, 중간 중간 생각이 많은 사람이라서 아마 책 중간중간 글을 쓸 것 같..

Daily/Diary 2024.12.03

[일상] 귀차니스트의 현실적인 작심삼주 오블완 챌린지 후기 (To. Tistory: 12월 블로그 챌린지도 해주세요!)

오늘로써 티스토리 오블완 챌린지가 끝이 난다! 이벤트에 대해서 늦게 아는 바람에 약 일주일을 날리고 시작한 것이 많이 아쉽다ㅠㅠ 그래도 글을 꾸준하게 써본 적이 없는 것 같아서 늦었지만 남은 기간이라도 열심히 해보자!라는 생각으로 글을 써보았다. 매일 글을 쓰니까 다양한 주제로 글을 써 보게 되고, 그러다 보니 어떤 글을 쓸 때 재밌는지, 또 어떤 글이 조회수가 높은지 등에 대해서 알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그 동안 블로그를 시작해보고 싶다고 생각은 했지만 막상 시작하기 부담스러워서 고민하고 있었는데 이 이벤트를 통해서 블로그에 제대로 입문하게 된 것 같다! 오블완 후기들을 보니 기존에 블로그 운영을 좀 하신 분들이 많았던 것 같아서, 완전 제로부터 시작한 사람의 후기를 가져와 보려고 한다. 이벤트 시..

Daily 2024.11.28

[일기] 오블완 챌린지의 마지막 날! 내가 글을 쓰는 이유는..?

그동안 블로그 주제를 스스로 생각해서 글을 적고 있었는데, 아니 세상에 티스토리가 하루에 하나씩 재밌는 주제들을 던져주고 있었던 것이다! 왜 나만 모르고 있었던 거지!! (오블완 이벤트도 일주일이나 늦게 안 사람) 이벤트가 끝나기 전에 이벤트 후기를 적어볼까 했는데, 끝나기 전에 티스토리가 주는 주제도 한 번 적어봐야겠다! 라고 생각해서 적어보는 오늘의 주제~내가 글을 쓰는 이유는? 나는 완전 대문자 N인 사람이다. 머릿 속에 생각이 넘쳐난다. 끝이 없다.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기도 하고, 동시에 두 가지 이상의 생각의 갈래가 돌아가기도 한다. 1의 인풋이 들어오면 그것에 대한 생각이 최소 5가지 이상 생겨나는 기분이다. 만약에 영화를 하나 보게 되면.. 그때는 유튜브 영상 25분짜리 편집본으로 나올 ..

Daily/Diary 2024.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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