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udy/논문요약(한글) 3

쥐의 뇌 커넥텀 (Mouse Brain Connectome)과 신경과학 연구의 미래

다음의 논문을 참고하였습니다. https://www.sciencedirect.com/science/article/pii/S0092867420310011연구 동기뇌 연구는 항상 과학 탐구의 최전선에 서 있었습니다. 뇌가 어떻게 행동, 기억, 인지 등을 조절하는지 이해하는 것은 오랫동안 신경과학자들의 큰 목표였습니다. 쥐의 뇌 커넥텀(connectome)을 고해상도로 맵핑하는 것은 인간 게놈 프로젝트나 대규모 천문학 연구와 비견될 정도로 중요한 과학적 시도로 여겨집니다. 이러한 연구는 단순히 기존의 질문에 답하는 데 그치지 않고, 새로운 질문을 만들어내고 신경회로의 작동 원리를 완전히 새로운 방식으로 이해하게 만들 것입니다.쥐의 신경 커넥텀을 세밀하게 맵핑하는 것은 행동과 기억, 학습과 같은 복잡한 신경 과..

“그룹화(groupitizing)” 전략을 이용한 숫자 세기

이 글은 다음의 논문을 참고하여 작성됨. https://doi.org/10.1162/opmi_a_00037수많은 사물을 보고 단순히 개수를 헤아리지 않고도 얼마나 많은지 빠르게 인식할 수 있는 능력은 인간 인지의 중요한 요소입니다. 소규모 개체를 즉시 인식하는 이 능력은 ‘서브타이징(subitizing)’이라고 불리며, 주로 3~4개 이하의 물체를 빠르고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게 해줍니다. 그러나 더 큰 집합을 다룰 때는 더 복잡한 전략이 필요합니다. 여기서 ‘그룹화(groupitizing)’라는 현상이 등장합니다. 그룹화는 더 큰 집합을 작은 하위 그룹으로 나누어 시각적으로 인식하고, 이를 통해 간단한 산술적 계산(덧셈이나 곱셈)을 사용하는 인지적 지름길입니다.Lorenzo Ciccione와 Stani..

계산 사회과학: 집단 행동을 이해하는 새로운 렌즈 (Marr의 3단계 분석 방법)

인지과학에서 David Marr의 3단계 분석 방법—계산적, 알고리즘적, 구현적—은 뇌가 정보를 처리하는 방식을 분석하는 강력한 도구다. 그러나, Levels of Analysis in Computational Social Science 라는 논문에서 Peter M. Krafft와 Thomas L. Griffiths는 이 프레임워크를 개인 인지뿐 아니라 사회 시스템에도 확장하여 적용했다 (Krafft & Griffiths, 2018 [2]).  인지과학에서 David Marr의 3단계 분석 방법—계산적, 알고리즘적, 구현적—은 뇌가 정보를 처리하는 방식을 분석하는 강력한 도구다. 그러나, Levels of Analysis in Computational Social Science 라는 논문에서 Pet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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