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3

[독서] Ch1.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처럼 침대에서 나오는 방법

책: 소크라테스 익스프레스 지은이: 에릭 와이너 옮긴 이: 김하현"인생에서 길을 잃는 수많은 순간마다 이 철학자들의 목소리가 들려올 것이다."이 책은 각 챕터마다 한 명의 철학자를 테마로 삼아, 철학과 일상에서 흔히 마주치는 순간이나 고민을 엮어 이야기를 풀어낸다. 작가의 일기를 읽는 듯한 느낌도 든다. 현재 길을 잃은 것 같아 이 책을 읽어보고 있는 중이다. 목차 (누르면 이동 PC only)1. 아우렐리우스의 명상록 2. 아우렐리우스와 나의 공통점에 관한 고찰1. 아우렐리우스의 명상록"침대에서 나가야만 하는가?"이 챕터에서 나를 사로잡은 질문이자, 가장 중요한 질문이라고 생각한다.아침에 일어나면 쉽게 침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5분만..."을 다섯 번 정도 반복하며 그 자리에 누워 있는 나를 발견한다..

Daily/Books 2024.12.13

[책소개] 섀도 워크 저널: "인생에 기적을 일으킬 힘은 이미 내 안에 있다."

최근 휴학을 하고 요양을 하면서 마침내 그동안 외면하고 방치했던 나 자신을 마주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래야 스스로를 사랑하고 아껴줄 수 있을 것 같아서. 나는 꽤 예민한 편인데, 나 자신에게 유독 엄격하고 그와 동시에 내 감정에는 상당히 소홀한 편이라 병이 나기 딱 좋은 상태였다고 생각한다. 무튼 그러한 이유로, 심리 치료 효과가 있는 셀프 문답지나 가이드북 같은 것이 필요하다고 느끼던 중, 교보문고에서 이 책을 발견했다!속지를 다 공개할 수 없지만, 아래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간단한 문답부터 길게 적을 수 있는 주제와 줄글 페이지가 있다. 이 것들을 통해 나 자신과 잘 타협해서 치유하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길 바란다. 간단해 보이지만 이런 책 한 권이 누군가에게는 엄청 도움이 될 수 있다. ..

Daily/Books 2024.12.05

[일기] 오블완 챌린지의 마지막 날! 내가 글을 쓰는 이유는..?

그동안 블로그 주제를 스스로 생각해서 글을 적고 있었는데, 아니 세상에 티스토리가 하루에 하나씩 재밌는 주제들을 던져주고 있었던 것이다! 왜 나만 모르고 있었던 거지!! (오블완 이벤트도 일주일이나 늦게 안 사람) 이벤트가 끝나기 전에 이벤트 후기를 적어볼까 했는데, 끝나기 전에 티스토리가 주는 주제도 한 번 적어봐야겠다! 라고 생각해서 적어보는 오늘의 주제~내가 글을 쓰는 이유는? 나는 완전 대문자 N인 사람이다. 머릿 속에 생각이 넘쳐난다. 끝이 없다.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기도 하고, 동시에 두 가지 이상의 생각의 갈래가 돌아가기도 한다. 1의 인풋이 들어오면 그것에 대한 생각이 최소 5가지 이상 생겨나는 기분이다. 만약에 영화를 하나 보게 되면.. 그때는 유튜브 영상 25분짜리 편집본으로 나올 ..

Daily/Diary 2024.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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