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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2024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지금 당장 예약해야 하는 이유 (부제: 2024 크리스마스 케이크 추천 w.예약 링크)

우리 집은 크리스마스에 정말 진심이라서 매년 맛있는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준비해서 파티를 한다. 나는 사실 주로 호텔 케이크를 예약해서 먹는데 작년에 동생이 미리 예약한 어떤 카페의 케이크가 너무 맛있었던 것이다... 근데 개인 카페는 예약이 일찍 마감되어서 지금부터 부지런하게 찾아서 준비해야 하고, 호텔 케이크의 경우 일찍 주문하면 얼리버드 가격으로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그래서 네 곳 정도를 추렸는데, 케이크를 고르는 겸 정보공유 포스팅을 써보려고 한다. 예약링크도 달아놓았으니 누군가에게는 도움이 되는 포스팅이길 바란다.케이크 고르는 기준: - 서울- 10만 원 미만 (중요)- 예쁜 것보다 맛이 있어야 함 (매우 중요)- 무스케이크를 선호함 초콜릿케이크 비선호*필자는 그저 맛있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 1..

Daily/Info 2024.11.25

[유학준비일기] Ep. 0. 왜 한국을 떠나고 싶은 거야?

이 시리즈를 뭐라고 불러야 할까? ‘유학 준비’라고 하기엔 뭔가 부족하고, ‘이민 준비’라고 하기엔 너무 거창하다. ‘한국 탈출’? 그것도 아니다. 한국을 떠나는 이유가 한국이 싫어서가 아니니까. 뭐라고 부르면 좋을지 아직 잘 모르겠다. 굳이 이름을 붙여야 하나 싶기도 하다. 결국 내가 나가고 싶은 이유는 그렇게 거창한 것이 아니기에.   내가 살면서 신기하다고 느낀 것은,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한국에서 살기를 원한다는 것이다. 내가 기대한 수치가 100명 중 5명이라면, 내 체감은 100명 중 2명 정도 된다는 것이다. 한국에서 평생을 살아온 사람을 제외하고, 해외에서 대학을 다니던 시절에도 해외에 남기를 원하는 한국 출신 유학생은 나랑 다른 한 명 정도밖에 없었다. 그래서인지 주변에서 왜 해외에서 ..

Daily/Diary 2024.11.23

[정보] 티스토리 왕초보가 하는 스킨 편집: 오디세이 상단 네비게이션 메뉴바 수정

내용 간단요약: 오디세이 스킨 네비게이션 상단 메뉴의 마우스 호버(글자 아래 빨간줄 지우고) 아래와 같이 변경하는 방법 (괄호 모양 및 색깔 변경하는 방법 포함) 저도 초보라서 초보들이 보고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적었습니다.잡담 넘기고 정보만 알고 싶은 분들은 이쪽으로 >> click 블로그 챌린지를 통해 부쩍 글을 쓰는 빈도가 는 만큼 내 블로그에 조금씩 애착이 생기고 있는 요즘이다. html이나 css에 익숙하지 않아서 티스토리에서 제공하는 기본 스킨 내에서 이것 저것 바꿔보고 있는데, 웬만하면 넘어가려고 했지만 영 마음에 들지 않는 부분이 생겨버렸다.  바로 이 네비게이션 상단메뉴의 마우스 호버!  와 진짜... 너. 무. 못. 생. 겼. 어...!!!! (테마 제공자 분 죄송합니다... 제 블로..

Daily/Info 2024.11.19

[Study] ADHD는 장애로 취급되어서는 안 된다?

최근 《이코노미스트(The Economist)》에서 읽은 한 기사 제목이다. 흥미롭게도 원문에는 물음표조차 없었다.서양에서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은 우리나라에 비해 빠르게 변화하고 발전하는 편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 기사는 내가 기존에 알고 있던 관점과는 상당히 달랐기에 자세히 읽어보았다. 내용을 요약하자면, ADHD 진단과 사회적 접근 방식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고 있었다. 기사의 주된 의견은 다음과 같다. 현재 의학계에서는 ADHD를 진단할 때, 'ADHD를 가진 사람'과 '가지지 않은 사람'으로 이분법적으로 구분한다. 그러나 이러한 이분법적 접근은 과학적으로 정확하지 않을 뿐 아니라 사회적으로 두 가지 부정적인 결과를 초래한다고 한다.첫째, 필요 이상의 인구를 병에 걸린 사람처럼 취급함으로써 의료 ..

Study 2024.11.18

쥐의 뇌 커넥텀 (Mouse Brain Connectome)과 신경과학 연구의 미래

다음의 논문을 참고하였습니다. https://www.sciencedirect.com/science/article/pii/S0092867420310011연구 동기뇌 연구는 항상 과학 탐구의 최전선에 서 있었습니다. 뇌가 어떻게 행동, 기억, 인지 등을 조절하는지 이해하는 것은 오랫동안 신경과학자들의 큰 목표였습니다. 쥐의 뇌 커넥텀(connectome)을 고해상도로 맵핑하는 것은 인간 게놈 프로젝트나 대규모 천문학 연구와 비견될 정도로 중요한 과학적 시도로 여겨집니다. 이러한 연구는 단순히 기존의 질문에 답하는 데 그치지 않고, 새로운 질문을 만들어내고 신경회로의 작동 원리를 완전히 새로운 방식으로 이해하게 만들 것입니다.쥐의 신경 커넥텀을 세밀하게 맵핑하는 것은 행동과 기억, 학습과 같은 복잡한 신경 과..

“그룹화(groupitizing)” 전략을 이용한 숫자 세기

이 글은 다음의 논문을 참고하여 작성됨. https://doi.org/10.1162/opmi_a_00037수많은 사물을 보고 단순히 개수를 헤아리지 않고도 얼마나 많은지 빠르게 인식할 수 있는 능력은 인간 인지의 중요한 요소입니다. 소규모 개체를 즉시 인식하는 이 능력은 ‘서브타이징(subitizing)’이라고 불리며, 주로 3~4개 이하의 물체를 빠르고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게 해줍니다. 그러나 더 큰 집합을 다룰 때는 더 복잡한 전략이 필요합니다. 여기서 ‘그룹화(groupitizing)’라는 현상이 등장합니다. 그룹화는 더 큰 집합을 작은 하위 그룹으로 나누어 시각적으로 인식하고, 이를 통해 간단한 산술적 계산(덧셈이나 곱셈)을 사용하는 인지적 지름길입니다.Lorenzo Ciccione와 Stani..

계산 사회과학: 집단 행동을 이해하는 새로운 렌즈 (Marr의 3단계 분석 방법)

인지과학에서 David Marr의 3단계 분석 방법—계산적, 알고리즘적, 구현적—은 뇌가 정보를 처리하는 방식을 분석하는 강력한 도구다. 그러나, Levels of Analysis in Computational Social Science 라는 논문에서 Peter M. Krafft와 Thomas L. Griffiths는 이 프레임워크를 개인 인지뿐 아니라 사회 시스템에도 확장하여 적용했다 (Krafft & Griffiths, 2018 [2]).  인지과학에서 David Marr의 3단계 분석 방법—계산적, 알고리즘적, 구현적—은 뇌가 정보를 처리하는 방식을 분석하는 강력한 도구다. 그러나, Levels of Analysis in Computational Social Science 라는 논문에서 Pet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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