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 시리즈/블로그 도전기

2024 블로그 연말결산! | 초보블로거의 티스토리 도전기 #6

Whaleen 2024. 12. 24.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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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 이전 글 보기: 

2024.12.19 - [Daily/Diary] - 작심삼일 파훼법: 삼일마다 계획을 새로 세움 | 초보블로거의 티스토리 도전기 #5

챕터
1. 내 블로그 인기글
2. 내가 뽑는 최애글 top3
3. 2025 컨텐츠 프리뷰

메리 크리스마스 이브입니다~! 모두들 따뜻하고 행복한 크리스마스 되세요 :) 

 

이제 정말 2024년이 끝나가는 만큼, 블로그도 연말결산을 하면 좋을 것 같아서 한번 진행해보려고 한다. 비록 시작한 지 얼마 안 되긴 했지만, 그동안 어떤 글이 인기가 많았고, 또 어떤 글을 쓰면서 즐거웠는지, 그리고 마지막으로 지금 현재 진행하고 있는 콘텐츠에 대해서 리뷰해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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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내 블로그 인기글 

시쇼어 블로그 인기글 top 6
시쇼어 블로그 인기글 top 6

 

꾸준히 검색유입이 들어오는 글들이다. 이렇게 꾸준히 검색유입이 들어오는 글들의 공통점은, 수요가 많지 않더라도 그 수요에 비해 공급이 현저히 적다는 것이다. 이런 주제들을 어느정도 파악할 수 있었던 이유는, 내가 인터넷을 찾아보고 그 결과를 찾지 못해서 글을 쓰게 된 경우가 꽤 많기 때문이다. 나 혼자 어디 외계에 살고 있지 않은 이상 나와 같은 질문을 하는 사람들은 존재할 것이고, 그래서 그런 사람들이 검색을 통해 유입되는 것이 아닌가 하고 생각한다. 포켓몬 카드 게임 공략법이나 일본어 독학하기 글들이 대표적인 예시이다. 

 

그 외에 투썸 케이크 리뷰랑 자장암 글은 딱히 유입을 기대하지는 않았는데 생각보다 많이 들어오는 글들이다. 투썸 파베초콜릿 케이크 리뷰글을 보면서 느끼는 것은, 역시 블로그는 먹방 리뷰가 최고구나.. 라는 것이었다. 괜히 다들 카페나 음식점 리뷰를 하는 것이 아니었다. 사람들이 제일 많이 서치 하는 것들 중 하나이기 때문에. 아주 핫한 인스타 핫플레이스가 아닌 적당한 프랜차이즈의 신규 겨울 메뉴를 리뷰한 것이 의외로 틈새시장을 잘 파고든 느낌. 통도사 자장암도 왜 유입이 있는지는 모르겠다. 해시태그 검색을 통해서도 꽤 들어오는 것 같다. 

 

2. 내가 뽑는 최애글 top 2

베이지안 의사결정 모델 쉽게 알아보기 Part 2

2024.12.22 - [Study] - Bayesian Decision Model (베이지안 의사결정 모델) 쉽게 알아보기 - Part 2. 베이지안 의사결정 모델의 구성

이 모델을 꽤 전부터 공부해왔고, 나만의 언어로 제대로 설명할 수 있을 정도로 이해하고 싶었다. 그래서 쓰는데 며칠 걸렸지만 그만큼 공들인 포스트이다. 막판에는 너무 힘들어서 대충 적은 감이 없지 않아 있는데, 앞에 모델 과정을 설명하는 부분만큼은 최선을 다했다. 수식을 사용하기 시작한 첫 포스팅이기도 하다. 앞으로도 종종 나올 예정.

 

HTML 본문 안에서 링크로 이동하는 법 (티스토리 목차 만들기)

2024.12.20 - [Daily/Info] - HTML 본문 안에서 링크로 이동하는 법 한 눈에 정리 (티스토리 목차 만드는 방법)

이 것도 내가 필요해서 적었다. 매번 목차를 적는데 링크를 거는 방법을 까먹어서. 인터넷에 찾아보면 많이 나오기는 하는데, 다들 말이 조금씩 달라서 왜 다른지, 뭐가 맞는지 몰라서 제대로 정리해 보고자 적었다. 덕분에 지금은 손쉽게 링크를 만들어 잘 사용하고 있다. 내가 생각하는 블로그 순기능 1위는 내 지식을 채울 수 있다는 점인 듯. 

 

 

3. 2025  컨텐츠 프리뷰: 유학 일기 시리즈

2024.11.23 - [Daily/Diary] - [유학준비일기] Ep. 0. 왜 한국을 떠나고 싶은 거야?

지금처럼 일본어 일기와 논문 정리는 진행하고, 유학 일기 시리즈를 본격적으로 적어보려고 한다. 일단 내 목표가 "해외 정착" 이기 때문에 이에 맞춰 필요한 요건들이나 영주권 정책 등을 알아보고 정리해 볼 것이다. 일단 먼저 미국부터 시작할 것 같다. 

 

비록 2024년의 끝자락에 시작한 블로그였지만, 짧은 시간 안에 재미도 붙이고 꽤 성장한 것 같아서 개인적으로 뿌듯하다. 아직 갈 길이 멀었지만, 2025년에도 계속 도전을 이어나갈 것이다. 좀 더 자세하게 적어보고 싶지만, 오늘은 이브고! 가족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러 가야 하기에 이만 줄이도록 하겠다. 

 

 

이 글을 보는 모두들, 올 한해 수고 많았고 소중한 사람들과 따뜻한 연말을 보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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