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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14 - [Daily/Diary] - 이제 막 애드핏을 통과한 baby블로거의 수익 최초공개 | 초보블로거의 티스토리 도전기 #3
2024.12.16 - [Daily/Diary] - 블로그 컨텐츠에 관한 고찰 및 브레인스토밍(그냥 주저리) | 초보블로거의 티스토리 도전기 #4
챕터
1. 글쓰기 계획표 점검
2. 애드센스 보류 및 애드핏 수익
3. 일찍 일어나면 하루가 길다
언젠가 먹었던 맛있는 베이글 샌드위치로 글을 열어본다. 정말 맛있었다... 잠봉뵈르 느낌도 나고. 라떼 아트도 너무 이쁘다. 내가 시간적, 금전적 여유만 있었다면 진짜 먹방 블로거를 했을 텐데... 좋아하는 카페에 가서 여유를 가지는 순간만큼은 정말 행복한 것 같다.
글쓰기 계획표 점검
사실 오늘까지 논문 관련 글을 써야 했으나, 논문 내용을 쉽게 풀어내는 게 생각보다 어려워서 오래 걸릴 것 같아서 블로그 일기로 돌아왔다. 원래 어려운 개념인데 내가 이해한 용어로 최대한 쉽게 설명하고자 하니까 너무 어렵다. 결론은 이해 못 했다는 거겠지. 파인만 선생님이 그랬다 할머니한테도 설명할 수 있어야 이해한 거라고. 그렇지만 우리 교수님도 실패한..
공지에 글쓰기 계획표를 적어놨는데 약간 수정이 필요할 것 같다. 논문 글 쓰기 자주 쓰기 너무 힘들다. 나는 아직 갈길이 먼 대학원생이야 뭔 논문 읽는데 이렇게 오래 걸리니.. 사실 읽는 건 금방인데 이걸 풀어서 설명하려니까 어렵다. 그래 다 변명일 수도. 유학일기까지 끼워서 3 주제 로테이션으로 돌려야 할 것 같다.
그래도 일단 3일은 계획대로 했다는 것에 만족하고, 생각보다 나 스스로에게 도움이 더 되는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 수익에는 아주 도움이 많이 되는 것 같지는 않지만, 매일 글을 쓰는데에는 좋은 동기부여가 되고 있어서 장기적인 관점에서 보면 좋을 것 같다. 그리고 이 주제들은 내가 찾다 찾다 못 찾아서 필요해서 적는 것이다 보니까 분명 더 수요가 있을 것이고, 그 들이 유입이 되길 희망하고 있다.
종류\요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일 |
데일리 포스트 | 일본어 | 논문 | 일본어 | (논문) | 일본어 | 자유주제 | 논문 |
주간 포스트 | 유학일기 | (유학일기) | |||||
월간 포스트 | 넷째 주 토요일 독서 |
이런 식으로 바꿔서 바쁘면 논문이나 유학일기 중 하나만 선택하는 방향으로 해봐야 겠다. 일단 매일 뭐라도 써서 올리는 것이 목표이다. 여기 주제들 말고도 쓰고 싶은 주제가 산더미인데, 내가 글을 조금만 더 빨리 쓸 수 있었으면 좋겠다.
애드센스 보류 및 애드핏 수익
애드센스 답변이 생각보다 빨리 왔다! 근데 내 블로그에 접근이 불가능하다는 에러메시지와 함께. 처음에는 html 태그를 잊어버려서 그런 줄 알고 html 태그를 달고 다시 신청했으나 같은 내용으로 보류 메일이 왔다. 내일 이 부분에 대해서 알아보고 잘 고쳐서 다시 신청해봐야 할 것 같다. 인터넷을 찾아보니까 엄청 부정적인 답변은 아니라는 것 같아서 일단 다시 한번 시도해보려고 한다. 구글 애널리틱스에도 연결해서 사용자 행동 데이터를 보려고 했는데 아직 데이터가 안 뜬다. 여기도 문제가 있는 것 같은데 이 부분도 내일이나 주말에 한번 손을 봐야 할 것 같다.
애드핏을 시작한 지 7일째, 수익은 총 567원~ 정말 수익만 보고 블로그를 한다면 진작 때려치웠거나 아니면 아예 수익형 블로그를 노리고 먹을 것이나 각종 정보 블로그로 전환해서 본격적으로 운영했을 것이다. 그렇지만 부업이고, 위에서 계획표 세워서 한 대로 하니까 공부에도 도움이 많이 되고 그래서 실질적으로 내가 얻는 것은 567원보다 많아서 괜찮다. 하지만 너무 귀여운 금액이긴 하다. 그래도 내 글의 퀄리티나 빈도에 따라서 유의미하게 금액차이가 있기 때문에 글을 쓰는 동기부여가 되어 주는 것 같다. 그래서 신청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보고서를 조금만 더 일찍 내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있다... 밤 12시 지나면 바로 나온다던가, 아니면 최소한 아침 8시 정도에는 나온다던가... 11시는 너무 늦는 것 같다.
일찍 일어나면 하루가 길다
오늘 일찍 일어나서 평소보다 많은 일을 할 수 있어서 기분이 좋았다. 평소에는 일어나는 게 너무 힘들어서 일어나지 못했는데, 충분히 쉰 효과가 있는 것일까 일찍 눈이 떠지고 침대에서 나올 수 있었다. 나는 사실 의지의 문제보다는 신체의 문제인 것이 더 큰 것 같다. 몸이 괜찮아지면 일찍 일어나는 것도, 오래 공부하는 것도, 운동하는 것도 크게 문제가 없는데. 근데 그걸 다 하려고 하는 게 아니라 적당한 정도를 유지하면서 하고 충분히 쉬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날이 갈수록 깨닫는 중이다. 근데 충분히 쉬고 놀아주는 것이 더 어렵다 나는.
다음주면 벌써 크리스마스다! 즐거운 크리스마스를 기대하면서 남은 한 주를 보내야겠다. 무튼 오늘도 오블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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