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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 카드 게임 Pocket 리뷰 및 배틀 레어도 미션 초간단 공략법

Whaleen 2024. 12. 14.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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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미션 깨려고 사방을 뒤져도 안 나와서 그낭 내가 씀…

목차

1. 포켓몬 카드 게임 Pocket(포케포케/포케카) 리뷰
2. 배틀 레어도 미션 공략법

 

1. 포켓몬 카드 게임 Pocket 간단 리뷰

콘솔게임과 포켓몬 세대의 끝자락에 태어난 20세기 사람으로서 몇 살이 되어도 닌텐도사의 게임은 재미있는 것 같다. 얼마 전에 포켓 로그가 한번 인기를 끌었던 만큼, 모바일로 하는 제대로 된 포켓몬 게임이 나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던 중, 최근에 포켓몬 카드 게임이 출시된 것을 알게 되었다! 무려 2024년 2월에 나온 따끈따끈(이라고 합시다)한 게임이다. 실물 포켓몬 카드 게임을 모바일 앱 버전으로 구현했는데 퀄리티가 상당히 높고 그래픽도 좋아서 핸드폰으로 하는 모바일 포켓몬 게임을 원하던 나에게는 꽤나 마음에 드는 게임이다. 
 
그중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은 바로 확장팩 가챠. 하루에 2번 정도 (12시간 간격) 무료로 확장팩을 뽑을 수 있는데, 이 확장팩 개봉하는 부분의 연출이 너무 좋다. 진짜 팩을 손으로 찢듯이 확장팩 윗부분의 선을 따라 손으로 스와이프 해주면 직접 찢은 것처럼 팩이 열리는데(조절 잘못하면 깔끔하게 일자로 뜯기지 않는 부분도 구현되어 있음. 오타쿠들은 이런 디테일에 미친다.) 이 부분이 뭔가 스트레스가 풀리는 것 같다. 무료/유료 재화를 이용해 10개 팩을 한 번에 열 수도 있는데, 이때 10개 팩이 순서대로 팍팍팍 찢기는 모션이 쾌감이 느껴지는 것 같고 마치 제티 10개 한 번에 타먹는 어른의 flex란 이런 것이 다를 보여주는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 


 

2. 배틀 레어도 미션 공략법

사실 내가 이 게임에 대해서 글을 적게 된 이유는 다름 아닌 어떤 배틀 미션 때문이다. 포켓몬 카드 배틀 게임인 만큼, 1:1 배틀이 주 콘텐츠인데(사실 가챠라고 생각함),  봇과 함께 하는 싱글 배틀에는 달성하면 재화를 주는 미션이 있다. 웬만한 미션은 다 통과했는데 <포켓몬 카드의 레어도가 ◆와 ◆◆와 ◆◆◆만으로 구성된 덱으로 승리하기>라는 미션을 어떻게 통과하는지 몰라서 그동안 해결하지 못하고 있었다. 레어도가 ◆와 ◆◆와 ◆◆◆만으로 구성된 덱이라는 게 트레이너랑 아이템 카드도 제외를 하고 포켓몬카드로만 덱을 짜야하는 건지, ex 카드 밑에 있는 별도 레어도에 해당하는 것인지 알 수가 없어서 인터넷에 검색해 봤는데 아무도 안 알려주더라... 다들 알아서 잘했겠지... 무튼, 어딘가에는 나 같은 사람도 있을 것이라 생각해서 이 글을 써본다. 

레어도 미션을 성공적으로 달성한 모습
레어도 미션을 성공적으로 달성한 모습

가장 간단한 방법은 렌탈덱 중에서 니드퀸&니드킹 덱을 사용하는 것이다. 사실 이 글을 쓸 수 있게 된 계기인데, 니드퀸&니드킹 덱을 렌털할 수 있게 되어 시험해 보고자 이 덱을 사용했더니 레어도 미션이 바로 클리어가 되더라! 그래서 니드퀸&니드킹 덱을 살펴보니까, 아이템과 트레이너 카드를 제외하고는 모두 레어도가 ◆와 ◆◆와 ◆◆◆ 였다. (레어도는 "약점" 아래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단, ex카드 밑의 별의 경우 공식적인 레어도로 치는 것이 아니라서 여기에 해당되지 않는다. 

니드퀸&amp;니드킹 렌탈덱각 포켓몬 카드의 레어도 확인 방법
니드퀸&니드킹 렌탈덱과 레어도 확인 방법

 
만약 아직 니드퀸&니드킹 덱을 렌털할 수 없다면! 직접 덱을 만들어야 하는데, 이때 ex카드, 프로모 카드, 그 외 흔하지 않은 레어카드(배경이 있거나 일러스트가 좀 다르거나)를 모두 제외하고 만들어야 한다. 아이템과 트레이너 카드는 사용이 가능한데, <교수의 연구> 카드의 경우, 밑에 다이아몬드 레어도가 적혀있지 않지만 니드퀸&니드킹 덱에서도 사용가능했기 때문에 이 카드 또한 사용해도 되는 것 같다. 근데 ex카드 없이 엑스퍼트 배틀을 이기는 것이 쉽지 않을 뿐 아니라 덱을 직접 구상하는 것이 꽤나 귀찮은 일이기 때문에 나는 니드퀸&니드킹 덱을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별 것도 아닌 내용이지만 누군가에게는 도움이 되는 글이 되었으면 좋겠다. 포켓몬을 좋아하는데 아직 시작해보지 않은 사람들은 한 번쯤 플레이해 보면 좋을 것 같다. 너무 중독성 있지도 않고 과금을 유도하는 느낌이 드는 것도 아니어서 부담 없이 좋다. 이만, 현재 사회의 청년층이 되었을 포켓몬 세대들에게 응원을 보내며 글을 마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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